티스토리 뷰
목차
반응형
뜨거운 여름,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해변을 꿈꾸신다면 제주도 동쪽 끝, 그 곁에 자리한 우도(牛島)를 주목해보세요. '소의 머리처럼 생겼다'는 이름을 가진 이 섬은, 조용한 바다와 투명한 물빛, 백색 산호 모래로 덮인 해변이 여행자들을 유혹하는 천국입니다. 특히 서빈백사는 단연 우도를 대표하는 여름의 하이라이트 해변입니다.
📍 우도 기본 정보
- 위치: 제주도 성산항에서 배로 15분 거리
- 이동방법: 성산항 → 우도행 여객선 탑승 (소요시간 약 15분)
- 차량도 탑승 가능하지만, 도보 + 전기자전거가 추천 루트입니다.
- 배 시간: 오전 8시부터 30분~1시간 간격 운항
- 왕복 요금:
- 성인 기준 약 8,500원 (편도 기준)
- 전기자전거 대여: 1시간 15,000원부터
🏖️ 우도 서빈백사 – 백색 산호 해변의 신비로움
🌊 왜 특별할까?
서빈백사는 산호조각이 부서져 만든 백색 해변으로, 일반적인 모래와는 결이 다릅니다. 햇살을 받으면 마치 은빛으로 반짝이며, 투명한 바닷물과 만나 에메랄드빛 바다를 선사합니다. 해변 옆에는 커피숍과 쉼터가 있어 바다를 보며 쉬기에도 제격입니다.
📷 인생사진 포인트
- 해변과 바다 사이의 경계선이 거의 없는 풍경
- 자전거를 타고 백사장을 따라 걷는 실루엣
- 해질 무렵 햇살이 비추는 산호 해변 배경
🚴 추천 코스: 자전거로 한 바퀴 도는 우도
우도는 섬 전체가 약 11km 거리라 자전거로 2시간이면 충분히 한 바퀴 돌 수 있습니다.
추천 루트
천진항 → 서빈백사 → 하고수동 해변 → 검멀레 해변 → 우도봉 → 천진항
중간중간 쉼터와 전망 포인트가 많아 사진도 찍고, 땅콩아이스크림도 즐기며 여유롭게 여행할 수 있습니다.
🍦 우도 필수 먹거리
- 땅콩 아이스크림: 우도산 땅콩이 들어간 고소하고 달콤한 간식
- 땅콩 막걸리: 더위 식히기 딱 좋은 로컬 음료
- 해녀 해산물 구이: 바닷가에서 즐기는 신선한 해물, 멍게, 소라
- 검멀레 흑돼지 버거: 감성 카페에서만 맛볼 수 있는 독특한 조합
🏡 숙소 추천 (1박 가능한 경우)
- 우도 스테이: 해변 바로 앞, 감성 펜션
- 우도 게스트하우스: 혼자 또는 친구들과 가볍게 머물기 좋음
- 천진항 근처 숙소: 다음 날 제주 본섬으로 빠르게 이동 가능
💡 여행 팁
- 성수기에는 배 예약 필수: 오전 시간에 특히 매진 많음
- 비치타올, 여벌 옷 필수: 서빈백사에선 꼭 물놀이를 하게 됩니다
- 자전거 대여는 항구 근처에서 미리 예약: 전기자전거가 체력 소모 적고 추천
- 햇빛이 강하니 선크림은 필수!
- 해질녘~황금 시간대에 사진 찍기 최고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