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들어 저희 커플의 대화 주제는 늘 비슷합니다.“오늘도 바빠?”“그냥 집에서 쉬자.”그러면서도 막상 시간을 내어 어디를 가거나 뭘 하기는 쉽지 않더라고요.그러다 이번 화이트데이를 핑계 삼아, 남자친구가 깜짝 선물을 준비했어요.바로 에스파 앳 페어몬트의 Sleep Spa & Hydro Facial 트리트먼트!평소 ‘스파’ 하면 호캉스 할 때 한 번쯤? 생각하던 저로서는 솔직히 너무 설렜습니다.설렘 가득, 호텔로 가는 길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은 워낙 유명한 호텔이라 이름은 많이 들어봤는데 직접 가본 건 처음이었어요.호텔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 평소의 부산스러움은 사라지고 왠지 모를 고급스러움에 저도 모르게 숨을 고르게 되더라고요.엘리베이터를 타고 지하 2층, 에스파 앳 페어몬트에 도착하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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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5. 10. 1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