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에 산을 타고 온천을 간다고?“이판사판이다. 덥다고 피하지 말고, 아예 더운 걸 뚫고 나가자.”누가 이런 말을 했다. 한참 땀이 뻘뻘 나는 8월 초, 설악산을 오르겠다는 친구의 말에 주변 사람들은 말렸다.“무슨 여름에 산행이야… 죽을 일 있어?”하지만 그 친구는 산을 오르고, 내려와 온천탕에 몸을 담그고는 말했다.“진짜 여름을 이기려면, 진짜 더운 데로 들어가야 해.” 그게 바로 이열치열의 피서법이다.무더운 여름, 에어컨 아래 웅크리기보다는 땀을 쏟고 나서 온천에서 몸과 마음을 풀어주는 체험. 이것이 진짜 여름을 ‘이겨내는’ 방식이 될 수 있다.🧗♂️ 1. 여름 산행의 진짜 매력은 ‘땀’이다1) 땀은 몸의 언어다여름 산행은 분명 덥다. 하지만 그만큼 땀을 낸다는 건, 몸이 살아 있다는 증거다. 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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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7. 2. 11:11